귀뚜라미보일러 아산 공장에서 확진자가 크게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 6백4십여 명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설 연휴에 직원들이 가족과 지인들을 접촉하면서 감염이 확산했을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실제로 대구와 경북 경산 등에서 고향을 방문한 직원들이 확진됐고, 가족 감염자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임시선별진료소에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대부분은 천안과 아산 거주자들로 공장 인근 상점에는 평소 직원들의 방문이 잦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의 역학 조사에서는 일부 직원들의 마스크 착용이 허술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직원들이 머물던 사무실의 온풍기와 탈의실 등 6곳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밀집, 밀폐, 밀접 이른바 '3밀 환경'이 집단 감염의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작업장과 휴게실 환기가 원활하지 않았던 거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진단 검사 대상을 공장 전체 직원의 가족들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ㅣ이상곤 <br />촬영기자ㅣ장영한 <br />자막뉴스ㅣ이미영 <br /> <br />#코로나뉴스 #코로나집단감염 #귀뚜라미보일러 #코로나상황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1021707081955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